2023. 11. 1. 13:45ㆍ카테고리 없음
요즘 인터넷 뉴스에 화두로 등장하는 해충이 하나 있습니다.
바로 "빈대"입니다. 빈대는 먹이를 먹기 전 몸길이는 6.5~9mm라고 하고 몸 색은 대개 갈색이라고 합니다.
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불쾌한 가려움을 준다고 하고, 이렇게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사람 피부에 벌레에 물린 것처럼 물린 자국이 생기는 겁니다.
바로 "빈대"입니다. 빈대는 영어로 베드버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
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
빈대가 사람에게서 피를 빨아먹기 위해 무리게 되면 10일 이내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.
처음에는 살짝 부풀어 오르다가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, 직선 또는 동그랗게 증상이 나타납니다.
심하면 잠을 못 자게 할 정도로 가렵고 피가 날 정도록 박박 긁는다고 합니다.
그렇게 되면 물린자국은 수포와 고름이 생기고 심하면 몸살이 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.
물렸을 때 물린 자국 치료법
먼저 모기 물린 것처럼 가려움이 많이 심하지 않고 내가 이 정도 가려움은 참을 수 있다 하면 약국에서 파는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스프레이나 크림을 발라서 완화시키면 되고요.
두 번째 가려움이 심해서 수포나 피가 나기 직전이면 병원이나 피부과를 찾아가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크림을 처방받아 가려움증을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게 급선무 일 것입니다.
어른은 면역력이 있어 어느 정도 괜찮겠지만, 유아나 노인 분들은 바로 병원 가서 치료약을 받아 관리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.
물렸을때 예방법 및 빈대 죽이는 법(잡는 법)
요즘 빈대가 너무 많아져서 큰일입니다. 지하철을 탈 때도 빈대에게 옮을까 봐 자리가 나도 앉지를 않는다고 하니 참말로 빈대가 많아졌긴 한 것 같습니다.
옛날 속담에 빈대 관련한 속담이 참 많습니다.
몇 가지만 말씀드리면
-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.
- 집이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.
-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.
이건 다 자신에게 큰 피해가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어리석은 행동을 할 때 쓰는 말입니다.
제가 왜 속담을 빗대어 말씀드리려 하냐면, 바로 다 불입니다.
불에 태워야 빈대가 죽는 것으로 옛사람들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. 그래서 속담이 불과 다 연결되어 있고요.
불로 태어 죽이지 않는 한 잡거나 죽이는 게 어렵다는 뜻입니다. 그런데 현대사회에 와서 청결만 지켜줘도 발생하지 않고 발생되더라고 전문 방역업체를 빌려 쉽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.
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가렵거나 찝찝하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침구를 세탁을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해야 빈대가 죽는다고 합니다.
해도 해도 안 잡히면 전문업체를 불러 박멸해야 됩니다. 해충은 초기에 잡아야 건강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.
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^_^